서울보증보험(사장 정기홍)이 9일부터 공탁보증보험, 보석보증보험 등 8개 상품에 대해 보험료를 15%에서 최고 25%까지 인하했다.
이번 보험료 인하는 서민과 중소기업이 주로 이용하는 상품을 대상으로 하고있어, 서민과 중소기업에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울보증보험은 금번 보험료 인하 조치 이외에도 서민과 중소기업이 주로 이용하는 신원보증보험 등 4개 상품에 대해 내년초까지 단계적으로 인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이번 보험료의 대폭 하향 조정으로 고객들은 연간 약 320억원의 보험료 절감 혜택을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지난해부터 여섯 차례에 걸쳐 보험료를 인하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보험료를 지속적으로 인하하여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크게 낮춰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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