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명옥 의원(www.amo21.net)이 발표한 <국내 외국인 감염인 현황>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06년6월 현재까지 발견된 국내 결핵 감염 외국인이 모두 1,06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매년 236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하는 꼴.
결핵 감염 외국인은 주로 20~30대에 집중돼 있었으며, 국적은 중국인이 486명으로 전체의 45.8%를 차지했다. 그 밖에 ▲필리핀 114명 ▲몽고 79명 ▲인도네시아 68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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