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개별기업주가연계 투스타펀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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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10.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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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申相勳)이 개별기업의 주가와 연계한 중도상환형 투스타 펀드인 을 18일 부터 30일까지 300억 한도로 선착순 판매한다.

이 상품은 신한지주, 현대차 보통주 주가가 매 6개월마다 평가일에 아래 상환조건을 충족하면 연 10% 수준의 수익률로 중도상환되는 상품이다.

상환조건은 평가일에 두 종목 종가가 모두 기준주가에서 15% 초과 하락하지 않은 경우와 투자기간 중 두 주가 모두 기준주가에서 15% 이상 상승한 경우(일별종가기준) 두 가지로 두 조건 중 한 조건이라도 충족하면 된다.

3년동안 상환조건을 한번도 충족하지 못했지만 두 종목 모두 기준주가에서 40% 초과하여 하락한 적이 없었다면 만기시점에 원금과 연 5% 수준을 받을 수 있으나, 한 종목이라도 기준주가에서 40% 초과 하락한 적이 있었던 경우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가입대상은 개인,법인에 관계없이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3년내 중도상환 외에 고객 임의로 중도해지시는 환매수수료가 있다.

은행 관계자는 "기초자산이 되는 두 기업들의 주가가 향후 크게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면서 고수익을 기대하는 장기여유자금 보유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