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대출증권 4,049억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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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6.10.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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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사장 鄭弘植)는 25일 4,049억원 규모의 학자금대출증권(SLBS 2006-3)을 올해 세 번째로 발행하였다.

이번 학자금대출증권은 지난 6월5일부터 9월22일까지 전국 6백여개 대학(원)의 25만8천여명의 학생들이 15개 은행을 통해 대출받은 학자금대출 중 농협 등 5개 은행이 취급한 13만4천여 건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다.

이번 발행에 포함되지 않은 국민은행 등 10개 은행이 취급한 12만4천여 건의 학자금대출은 11월 초에 4,025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행된 학자금대출증권은 1년~20년의 총 8개 만기로 구성되었는데 14개의 기관투자자들이 인수하였다.

1~3년 만기 종목은 만기일시 상환조건이며, 5년 이상 만기 조건의 5개 종목은 콜옵션으로 발행하였으며 만기 1년, 3년, 5년, 10년, 20년의 발행금리는 각각 4.65%, 4.73%, 4.86%, 4.94%, 5.11%이며 평균발행금리는 4.92%이다.

한편 이번에 발행된 학자금대출증권은 만기 5~7년의 중기채 비중이 43.2%, 만기 10년 이상 장기채 비중이 27.2%로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중·장기채권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