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총장 강창석) 종합인력개발원(원장 이종극)이 '선·후배 만남의 날'과 '취업캠프' 등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학생들의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취업한 선배가 재학 중인 후배들을 만나 취업준비 방법과 취업 노하우 등 취업준비 경험담에 대해 이야기하고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선·후배 만남의 날' 행사를 10월 9일부터 11월 24일까지 39개 학과에서 진행하고 있다.
올해 7월에 이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3, 4학년과 졸업생(미취업자) 80명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정보를 ONE-STOP으로 제공하는 '제2기 POWER-UP! 취업캠프'도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채용을 대비한 인성·직무능력검사와 정황은 한진중공업 상무의 '상반기 채용전망 및 취업전략'에 대한 강의, 이인규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 소장의 '대졸자의 취업현실과 해결방안'에 대한 특강, 박창욱 한국지식가교 대표의 '성공적 취업을 위한 자기관리 요령' 등 다양한 취업관련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기업인사팀 3명으로 구성된 '실전모의 면접'과 '모의면접 Role-Playing', 부산종합고용안정센터에서 제공하는 '팀 프로젝트' 등 취업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종극 종합인력개발원장은 "졸업한 학과선배의 실질적인 취업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선·후배 만남의 날 행사는 후배들이 취업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자신감을 키우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취업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취업캠프는 학생들의 취업 실전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종합인력개발원은 기업체의 입사전형에 따른 구체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CAP(Career Assistance Program)프로그램을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매일 6시간씩 실시한다. 3, 4학년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능력 획득과 이력서 작성방법', '자기소개서작성과 면접기법', '모의면접 Clinic'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한편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소장 윤명희)는 창업아이템 공모전 수상자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여대생 20명에 대해 '여대생 해외탐방'을 실시한다. 여대생들의 글로벌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이 행사는 10월 25일부터 28까지 3박4일 동안 중국 상해를 방문하고 '상해 옷감 및 부자재 박람회'와 '중국 국제 시계관련 전시회'를 참관한다.
10월과 11월, 매주 화요일마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에서는 면접을 앞둔 4학년 여대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컬러진단, 면접매너, 이미지 연출, 스피치기법 등에 대해 조안기 교수(21C 이미지플러스 컨설팅 교육원 대표)가 '일대일 맞춤 이미지/면접 클리닉'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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