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후 1년 내에 이직한 장애인의 비율이 평균 48.8%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상진의원(www.ssj.or.kr)이 한국 장애인고용촉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애인 취업자의 이직현황"에 따르면, 2006년9월 현재 2,283명이 이직을 했으며, 2004년의 경우 6,467명, 2005년 5,80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취업 후 12개월 미만에 이직한 장애인은 ▲2004년 5,568명 ▲2005년 5,546명 ▲2006년9월 현재 2,28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00~2004년을 기준으로 장애인 이직사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개인적 문제로 인한 이직'이 50% 내외로 나타났으며, '고용환경문제'도 20%를 상회했다.
'개인적인 문제'로는 직무능력부족과 직업의식 부족을 들었으며, '고용환경문제'로는 감원조치와 작업 및 편의 시설 열악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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