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비중…일본 4분의1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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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6.11.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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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펀드시장의 주식형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는 있지만, 일본·영국 등의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운용협회(www.amak.or.kr)가 발표한 <2006년2/4분기 세계 펀드 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세계 펀드시장 규모가 19조4,100달러로 전분기보다 1.6% 증가했다.

또한 ▲2000년 11조8,000억달러 ▲2002년 11조3,000억달러 ▲2004년 16조2,000억달러 ▲2006년2/4분기 현재 19조4,000억달러의 추세를 보이며, 증가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유형별로는 펀드오브펀드의 증가폭이 8.6%로 가장 컸던 반면 주식형은 유일하게 0.5% 감소했다.

우리나라는 주식형이 19.3% 채권형이 23%를 나타냈다. 주식형의 경우, 전분기(16.5%)에 비해 2.8%p 증가했지만, ▲미국 56.3% ▲일본 78.4% ▲영국 71.8%와 비교해 크게 낮은 비중을 나타냈다.
반면, 채권형은 △미국 14.8% △일본 17% △영국 15% 등 선진국에 비해 높았다. 혼합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비중도 이들 국가보다 한국에서의 비중이 가장 컸다.

한편, 국가별 순자산 규모에서는 '미국'이 9조3,372억달러를 나타내며 1위를 유지했으며, 이어 △룩셈부르크 1조9,075억달러 △프랑스 1조5,870억달러 △호주 7,627억달러의 순이었다.
한국은 2,229억달러로 14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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