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자금력 갖춘 상장 중견중소기업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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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6.1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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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가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연봉이다. 그렇다면 상장 중견중소기업들의 대졸 초임 평균연봉은 얼마나 될까?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www.opensalary.com)와 공동으로 142개 중견중소 상장사를 대상으로 <2006년 대졸 초임 연봉>에 대해 조사한 결과, 상장 중견중소기업의 대졸 초임 평균연봉이 2,46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2,837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유통·식음료'가 2,154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그 밖에 ▲제약 2,826만원 ▲정유·석유화학 2,782만원 ▲금융 2,744만원 ▲조선·중공업·기계·철강 2,421만원 ▲자동차 2,403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3,033만원 △중견기업 2,676만원 △중소기업 2,268만원으로 기업규모에 따라 약 350~400만원 차이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안정성과 자금력을 어느 정도 확보한 상장 중견중소기업들은 우수인재개발 및 투자에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경쟁이 치열한 대기업보다는 기업과 자신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견실한 중견중소기업을 찾아 도전하는 것도 취업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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