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www.moct.go.kr)가 2006년7월1일을 기준으로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 7대 도시에 소재한 업무용빌딩 500동과 상가 1,000동의 공실률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업무용빌딩이 평균 7.2%로의 공실률을 나타내 전년대비 1.2%p 하락했고, 상가는 10.6%로 집계됐다.
업무용의 경우 사무실 수요의 증가로 인해 전반적으로 공실률이 떨어지는 추세였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48%로 가장 낮았고 울산이 24.6%로 가장 높았다.
상가 공실은 대구·울산을 제외한 5대 도시에서 모두 늘었고, 업무용빌딩과 마찬가지로 서울지역이 7.7%로 가장 낮은 반면, 인천이 17.3%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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