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11월 현재 서울지역에서 평균 매매가가 10억원 이상인 아파트가 총 10만9,166가구로 지난해 8.31대책 발표 당시 5만845가구인 것에 비해 2.1배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별로 살펴보면, 강남구가 4만2,244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2만2,074가구) ▲송파구(1만9,465가구) ▲양천구(1만96가구) ▲용산구(5,603가구)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8.31대책 당시 26가구에 불과했던 강서구 내 10억 이상 아파트는 현재 1,248가구로 무려 48배나 수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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