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 서비스수지 적자규모 확대!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기사아이콘

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6.11.14 00:00:00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9월 중 서비스수지 적자규모가 전년동월에 비해 큰 폭 확대된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자원부(www.mocie.go.kr)가 발표한 <2006년 9월 중 서비스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9월 중 서비스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14.4% 증가한 43.6억달러, 수입은 23.2% 증가한 60.1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비스수지가 16.6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해 작년 9월 10.7억달러에 비해 5.9억달러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부문별로 보면, 운수서비스는 ▲수출 23.1억달러 ▲수입 20.1억달러로 흑자규모가 전년동월보다 0.4달러 증가한 3.0억달러를 나타냈다. 화물 물동량 증가에 따른 수출호조에 따른 것.

반면, 여행서비스와 사업서비스, 기술용역 및 특허권 등 사용료는 적자를 시현했다.
여행서비스는 내국인 해외여행자 수 증가와 내·외국인간 1인당 여행경비 지출액 차이의 확대 등으로 적자가 11.6억달러로 확대됐으며, 사업서비스는 △수출 9.5억달러 △수입 16.5억달러로 7.0억달러 적자를 냈다.

기술용역 및 특허권 등 사용료는 ▲수출은 2.2억달러 ▲수입은 3.0억달러로 적자규모는 전년동월 보다 0.6억달러 축소된 0.8억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기타(통신, 건설, 금융, 보험, 개인·문화·오락 등) 부문은 금융서비스의 수입증가 영향 등으로 지난해 동월 흑자에서 올 9월에는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부문별 서비스 무역 점유율은 '운수서비스'가 41.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사업서비스 25.1% △여행서비스 19.5% △특허사용료 5.0% 등의 순이었다.


관련태그
서비스 수출입  서비스 수출입 동향  운수서비스  여행서비스  사업서비스  특허권 등 사용료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