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1인당 학생수 27.6명…독일 2.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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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6.11.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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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교원1인당 학생수가 27.6명으로 나타나 OECD평균에 1.8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www.moe.go.kr)가 2006년11월15일(수) 발표한 <대학 교원 현황>에 따르면, 2006년4월1일 현재 대학교원이 총 6만2,518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2,072명 늘어났으며, 교원확보율도 1.6% 증가해 76.5%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6년4월1일 현재 재학생을 기준으로 한 국내대학 교원1인당 학생수가 27.6명으로 ▲2003년 31.3명 ▲2004년 29.9명 ▲2005년 28.2명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개선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요 선진국 및 OECD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등교육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향후 교원확보율을 제고 시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2004년 기준으로 한 OECD평균의 교원1인당 학생수는 15.5명이었으며, 그 밖에 △미국 15.8명 △영국 17.8명 △프랑스 17.8명 △독일 12.7명 등이었다.

한편, 여성 전임교원이 9,224명으로 전년도 보다 764명이 증가해 전체 전임교원의 16.7%(2005년, 16.0%)를 차지했으며, 고등교육 국제화를 위한 외국인 교수 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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