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1위 '자리싸움'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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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6.11.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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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 1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네이버·다음·네이트의 경쟁이 치열하다.

리서치 전문기관 메트릭스(www.metrixcorp.com)가 <포털사이트 방문자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2006월10월 현재 '네이버' 방문자수가 3,042만명으로 포털 사이트 선두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3위를 지키고 있는 다음(2,933만명)과 네이트(2,629만명)의 추격이 거세다. '다음'은 메일(2,448만명)과 카페(2,379만명) 서비스에서 1위를 지키고 있고, '네이트'는 싸이월드 미니홈피(2,176만명)가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

또한 다음은 인터넷 시장의 핵심 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는 동영상 UCC에서도 우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의 동영상 서비스 'TV팟'은 방문자수 844만명을 기록하며, 네이버의 '플레이(563만명)', 야후 '야미(153만명)'을 앞섰다.

네이트는 '네이트온'의 방문자수가 1,746만명으로 MSN(818만명)의 2배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 메신저 서비스 부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와 관련해 메트릭스 관계자는 "'검색'과 'UCC트렌드'의 주도권을 쥐는 업체가 향후 포털 경쟁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것"이라며 "기존 킬러 서비스와 새로운 서비스 전략을 효과적으로 결합시켜 누리꾼의 호응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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