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총장 김성훈)가 대학생 예비 창업가를 지원하는 등 대학생 CEO 키우기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 상지대는 23일 캠퍼스내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정신을 갖춘 대학생 예비창업가를 발굴·지원하고 대학생들의 창업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상지대 재학생, 대학원생 등 총 7개 팀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은 경영학과 서상훈(피로회복 마우스), 우수상은 산업공학과 김동일(안전운전용 색상변환장치), 장려상은 정보통신학과 이교은(안전콘센트)이 각각 수상했다. 창의성, 기술성, 파급효과 등 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한 시장진입 가능성 위주의 심사기준을 정해 순위를 정했다.
상지대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성공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이 행사를 더 확대해 강원지역 대학생들의 창업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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