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서대문 재개발 분양분에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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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6.12.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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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분양예정인 서울 서대문구 재개발지역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007년1월 서울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가 총 4곳, 472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1,742가구)에 비해서는 72.9% 감소했지만, 전년동기(451가구) 대비로는 4.6% 소폭 증가한 것이다.

특히, 총 4곳 중 2곳이 재개발 일반분양으로 전체 물량의 50.8%를 차지했으며, 모두 서대문구에 집중됐다.

서대문구 냉천동 충정·냉천구역은 동부건설이 재개발해 681가구 중 24평형 113가구, 41평형 66가구가 분양예정이다. 충정·냉천구역은 단지 자체가 경사면이 있어 동에 따라 조망권이 확보되며, 북아현뉴타운(3차뉴타운)내에 포함돼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홍은동 홍은10구역 역시 동부건설이 재개발해 249가구 중 23~45평형 61가구가 공급된다. 이 일대는 신규분양이 없었던 지역으로 녹지공간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이밖에 종로구 평창동 일대의 호텔을 리모델링해 분양하는 롯데캐슬과 뉴타운개발 등의 호재가 즐비한 성북구 하월곡동 코업스타클래스(주상복합)가 수요자들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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