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대 안경광학과, 유학생들에게 컬러렌즈 나눠줘

부산정보대학(학장 강기성)은 8일 중국인 유학생에게 콘택트렌즈와 컬러렌즈를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 대학 안경광학과(학과장 신장철)는 학과 교수들과 재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이 대학에 유학중인 여자 유학생 54명에게 콘택트렌즈와 컬러렌즈(써클렌즈)를 선물했다.

컬러렌즈(Color lens)는 일반 콘택트렌즈 표면에 색을 넣어 특수처리를 한 미용용 렌즈이다. 써클렌즈, 눈물렌즈, 코스프레렌즈 등 종류가 다양한데 오늘 선물한 써클렌즈는 렌즈 테두리 부분에 주로 검은 색깔을 넣어 눈동자가 커 보이도록 만든 렌즈이다

신장철 교수는 "타국에서 성탄절과 새해를 맞게 될 유학생의 외로움을 달래고 한국의 따뜻한 정을 나줘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며 "학생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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