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63%, 최종 선택은 소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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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6.1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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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험생 과반수 이상이 학교 및 학과 선택시 자신의 소신을 가장 중요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학사(www.jinhak.com)가 고3 수험생 528명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결과 및 진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학교·학과의 선택은 최종적으로 본인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그외 ▲부모님(20%) ▲선생님(12%) 등과 함께 결정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조사 대상 중 77%는 재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바뀌는 입시제도가 두렵고 지겹다'는 대답이 38%로 가장 많았으며, ▲수험생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다(35%)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16%) ▲스스로 통제하고 관리할 자신이 없다(11%) 등을 꼽았다.

반면, 23%의 수험생들은 △목표했던 학과에 꼭 진학해야 한다(37%) △국적은 바꿔도 학벌은 못바꾼다. 꼭 좋은 대학에 가겠다(29%) △취업 등 미래를 생각하면 1년의 시간은 투자할만 하다(27%) 등의 이유로 2008학년도 대학입시에 재수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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