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275조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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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6.1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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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말 기준으로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전년말에 비해 13.4%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www.fss.or.kr)이 19일 발표한 <주택담보대출 동향 및 향후 감독방향>에 따르면, 2006년11월말 현재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275.7조원으로 ▲은행 215.1조원 ▲비은행 46.6조원 ▲보험 14.1조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말(243.2조원)에 비해 32.5조원 확대된 금액으로, 권역별로는 ▲은행 24.9조원 ▲비은행 7.2조원 ▲보험이 0.5조원 늘었다.

이와 관련 금융감독원은 "12월 이후에는 계절적으로 비수기에 접어드는 데다, 11.15조치 이후 대출 선수요의 진정, 주요 은행들의 적극적인 영업자제 움직임 등으로 대출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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