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색다른 아이템으로 승부 중인 이색상가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스키·보드·눈썰매 등을 즐길 수 있는 이색시설과 워터파크·인공암벽 등을 갖춘 상가가 도심 속에 속속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도심과 떨어져있던 영어마을도 일상생활권 안으로 들어오며, 지상 2층과 지상 7층 사이가 모두 주차장 용도인 근린상가도 탄생할 전망이다.
이들 상가 대부분은 장거리 이동에 따른 비용과 시간투자를 요하는 시설들을 근거리 생활권으로 끌어들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에 상가정보연구소는 "상가의 독특한 콘셉트에만 이끌리지 말고 보수적인 접근법을 통해 투자에 나서야 한다"며, "교통상황이나 상가 주 이용층 분포, 주변 상가 공급량 등 가장 기초적인 체크사항도 빼먹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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