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www.lig.co.kr)이 21일 정기인사를 통해 상위 조직을 종전 4총괄, 1재경본부 체제에서 대표이사 및 지원총괄, 법인영업총괄, 개인영업총괄 체제로 개편했다.
이번 개편의 취지는 기획기능강화 및 유사기능 통폐합을 통해 조직쇄신을 기하고 책임경영체제를 가속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의 포석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CS자보담당과 보상담당이 통합된 자보보상담당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함으로써 손해율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고객지향경영 강화와 혁신기능 제고를 위해 고객지원담당을 신설했고, 재무기획담당과 융자담당을 자산운용담당으로 일원화해 손익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성장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방카슈랑스본부가 신설됐다. 이로써 임원조직은 총 35개에서 29개로, 부서조직은 총 152개에서 142개로 재편됐다.
한편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는 김우진(54)씨가 내정됐다. 73년 경기고, 80년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김 사장은 84년 LIG손해보험에 입사해 재경본부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최근 수년 동안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낸 투자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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