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직업관 형성 '부모' 영향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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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6.1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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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직업관 형성에 있어 부모의 영향력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났다.

노동부(www.molab.go.kr)가 여론조사기관인 현대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5~34세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청소년기 직업 및 진로 교육 필요성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청소년기 직업관 형성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전체 응답자의 27.9%가 '부모 및 가족'이라고 답했다.

그 외 ▲TV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23.1%) ▲친구 및 선배(14.0%) ▲사회저명인사(7.7%) ▲학교 선생님(7.2%) 등 순이었다.

또 응답자의 80.3%가 '청소년들이나 취업준비생이 이용 가능한 직업 및 진로 관련 정보나 교육프로그램이 충분하지 않다'고 응답해 직업 및 진로 지도가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움이 되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물은 결과, '인턴십 등 직장체험'이라는 응답이 68%로 가장 많았고, ▲진로 관련 전문가 강연(49.2%) ▲직업 흥미 적성 검사(28.1%)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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