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광양시, 지역 IT 특화 연구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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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6.1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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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2006년 지역 IT 특화 연구소 사업을 시행하여 전국 12개 지자체로부터 UIT 839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RFID/USN 및 IT/SOC 분야의 10개 과제를 신청받아 지역별로 발표 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연구소를 선정 하였다.

금번 선정된 순천대학교(총장 : 장만채) 주관 "U-광양만권 IT 연구소(UGI2)"는 정부가 5년간 70억원, 광양시 35억원, 전라남도 7억원 및 관련 산업체 28억원 등 총 140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사업이다.

현재 전남 산업의 83%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광양만권에는 대기업에 의존하고 있는 중소 기업이 75%이다. 광양만권에 위치한 대기업체는 협력 및 기술 파트너로 win-win 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을 요구하고 있으며, 지역 전략 산업인 철강, 물류, 석유화학의 경쟁력 강화, 지적 재산권 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IT 기술을 접목한 혁신 사업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항만 물류 산업의 고도화 및 특화된 광양만 IT 특성 연구소 구축의 필요성에 따라 UGI2 연구소를 추진하게 되었다.

UGI2 연구소는 광양만권 U-제조/물류 IT 산업 클러스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광양만권 제조 및 물류 RFID 시스템을 구축하여 RFID/USN 특화화하기 위한 연구센터로 우리지역의 제철, 석유화학, 물류산업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전략산업 및 국가 산단 지역 관련 분야의 시너지 창출로 산업 활성화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