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2·3월에 사면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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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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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아파트 구입을 희망한다면 2~3월을 피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000년부터 2006년까지 7년간 수도권 월별 아파트값 추이를 조사한 결과, 2~3월에는 단 한 차례도 아파트 값이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매수자들이 아파트 구매계획을 연초에 세워 2~3월에 실제 시장에 나오는 경우가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언제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좋을까? 서울의 경우는 11월과 12월에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7년간 이 시기에 각각 3번 떨어져 하락확률이 42.9%로 가장 높았다.

한편, 신도시는 5월, 7월, 11월, 12월에 2차례 하락한 바 있으며, 경기지역은 1월, 10월, 12월에 3번 떨어져 이 시기가 매수 적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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