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44%, 분양가상한제 상관없이 청약통장 사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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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1.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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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10명 중 4명은 분양가상한제에 상관없이 유망단지에 적극적으로 청약을 시도할 것으로 조사됐다.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15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3,502명을 대상으로 <분양가상한제>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따라 청약통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의 44.4%가 '시행 전후에 상관없이 유망 분양지역에 적극 청약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 외 ▲향후 어떻게 바뀔지 모르므로 일단 관망한다(17.2%) ▲분양가가 낮아진다면 청약하겠다(16.2%) ▲분양가 상한제가 실시되는 2007년9월 이후에 청약한다(15.7%)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주택시장에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에 40.6%가 '공급이 위축되고 품질이 떨어져 기존 아파트, 분양권 단지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잠시 시장이 위축될 수 있겠지만 단기간에 불과할 것(31.8%) ▲분양가 하락이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내집마련 기회가 확대될 것(11.6%) 등으로 답했다.

마지막으로 "분양가 상한제의 성공을 위한 보완점"에 대해서는 '공공택지처럼 전매제한을 해야 한다'는 응답이 32.5%로 가장 많았으며, ▲아파트 가격 불안 지역에 제한적으로 실시한다(26.1%) ▲아파트 뿐만 아니라 주상복합아파트에도 적용해야 한다(16.5%)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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