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조기상환형 ELS펀드 3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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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7.0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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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이 오는 30일까지 각각 최고 연 12.5%, 연 10.0%, 연 8.5%의 고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보존추구형 ELS펀드 3종을 판매한다.

'우리2STAR 파생상품투자신탁 제KB-3호'는 만기 3년에 한국전력과 국민은행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매 6개월마다 두 종목의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연 12.5%의 확정 수익이 주어지며, 만기시 기준주가 대비 40%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투자원금을 보존한다.

'우리 아시아 대표지수 파생상품투자신탁 제9호'는 만기 2년으로 매 6개월마다 KOSPI200지수와 NIKKEI225지수가 일정 수준 이상이면 연 10.0%의 수익으로 조기상환된다.

특히 만기시 기준지수 대비 30%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투자원금과 10.0%(연5.0%)의 수익이 지급된다.

'우리 파워주가연계 파생상품투자신탁 제5호'는 만기 3년으로 6개월마다 KOSPI200지수를 최초 기준지수와 비교, 일정 수준 이상이면 연 8.5%를 지급하며, 만기시 기준지수 대비 30%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투자원금을 보존한다.

이 세가지 상품은 모두 최소 가입 금액 1백만원 이상이면 개인, 법인에 관계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과 일본 증시 모두 글로벌시장 대비 주가 상승률이 낮아 상대적인 매력도가 부각되고 있다"며 "연초 한국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단기적 저점수준이 형성된 점도 투자의 적기라고 판단되는 요소 중 하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