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설날 중소기업 특별자금 지원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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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7.0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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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www.shinhan.com)이 설날을 맞아 신용상태와 기술력은 양호하나 일시적으로 자금사정이 곤란한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자금 지원을 2월1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자금 지원은 긴급 운전자금 신규 지원으로 총 5,000억원 한도에서 업체 당 5억원 이내로 지원하게 되며 적용금리는 기존 당행 산출금리에서 최고 1.5% P까지 감면 적용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이다.

또한 기존 여신이 2월28일까지 만기 도래하는 업체 중 신용상태는 양호하나 일시적으로 자금사정이 곤란한 업체를 중심으로 원금 상환 없이 대출기한을 연장하는 조치도 실시한다.

필요자금의 적기 지원을 위해 전액담보 및 80% 이상 부분보증서 담보인 경우 영업점장 전결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여 운전자금지원에 신속을 기하도록 했다.

동행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환율급락, 물가상승,업체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인해 연초부터 자금난으로 힘겨워하는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자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