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환은행이 거주자로부터 수취한 외화예금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www.bok.or.kr)이 발표한 <2007년 1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1월말 현재 거주자외화예금잔액이 194.0억달러로 전월 말(194.9억달러) 대비 0.9억달러 감소했다.
이는 월중 수출 및 선박수주대금의 유입에도 불구하고 원유 등 수입대금 결제 등을 위한 예금인출이 요인으로 분석됐다.
보유주체별로 살펴보면, 기업예금이 158.3억달러, 개인예금이 35.7억달러로 지난 달에 비해 각각 0.8억달러, 0.1억달러 줄었다.
한편, 통화별로는 미달러화예금이 151.8억달러로 5.0억달러 축소됐고, 엔화예금(27.1억달러)은 1.8억달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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