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제조업 수급 경기…'제자리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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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영

gisimo@datanews.co.kr | 2007.0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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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제조업의 수급 경기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산업연구원(www.kiet.re.kr)이 2006년12월25일부터 2007년1월16일까지 623개 국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6년4/4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2006년4/4분기 제조업 시황 경기실사지수(BSI)가 100으로 전분기에 비해 10p 상승했다.

또한 내수(103)와 매출(107) 모두 각각 15p, 14p 상승한 반면 수출은 약보합을 보여, 전반적인 경기는 대체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업종별 매출 BSI는 ▲자동차 131 ▲조선 126 ▲철강 114 등이 호조를 보였고, △섬유 80 △기계 및 장비 98 △반도체 94는 부진함을 나타냈다.

한편, 올 1분기 전망치는 96으로 지난 분기 전망치 보다 낮아졌다. 또 매출(100), 내수(99) 모두 각각 16p, 13p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BSI는 기준치 100(전분기와 동일)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경기상승, 0에 가까울수록 침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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