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7%,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야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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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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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은 1주일에 한 번 이상은 야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www.saramin.co.kr)이 리서치 전문기관 폴에버와 함께 직장인 2,044명을 대상으로 "야근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6.7%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야근을 한다'고 응답했다.

한 주 평균 야근 횟수는 평균 2.1일로 조사됐다.
'2일'이 23.8%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하루도 안 한다(23.4%) △1일(12.8%) △3일(12.8%) △거의 매일(11.8%) 등의 순이었다.

직급별 야근 빈도는 △과장(2.4일) △대리(2.3일) △부장(2.2일) △임원(2.1일) △평사원(1.9일) 등 순으로 중간관리자의 야근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야근수당의 지급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42.6%가 '전혀 받지 못한다'고 응답했으며, △받는다(31.5%) △식대만 받는다(25.9%)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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