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이 중국과 일본의 주가 지수에 연계된 장외파생상품에 투자하는 ‘중·일 데일리 찬스 펀드’를 출시하고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한시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HSBC은행의 '중·일 데일리 찬스 펀드'는 아시아의 유망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는 중국 HSCEI 및 일본의 Nikkei225 지수에 연계된 장외파생상품으로 각 지수별 가격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한다. ‘중·일 데일리 찬스 펀드’는 3년간 매 6개월 단위로 총 6번의 평가일에 두 지수의 종가가 기준가의 95%이상인 경우 상환시기에 따라 최고 33% (연 11%), 두 지수의 종가가 기준가의 108% 이상인 경우 상환시기에 따라 최고 66% (연 22%) 내외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 되는 상품이다.
특히 '중·일 데일리 찬스 펀드'는 지금까지 출시된 조기상환형 펀드와는 달리, 정해진 평가일 뿐 아니라 운용 기간 중의 두 지수의 실적에 따라 조기상환 여부가 결정되므로, 조기상환 기회가 훨씬 높아졌다. 반드시 정해진 평가일이 아니더라도, 운용 기간 중 두 지수가 동시에 한번이라도 8% 이상 상승 시,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한 것으로 간주하여, 다음 평가일에 연 11%의 수익률과 함께 조기상환 된다. 평가일의 종가가 기준가 대비 108% 이상일 경우에는 상환시기에 따라 최고 연 22%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전체 운용 기간 중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한 경우라도 기초자산 모두 운용기간 중 장중 가격을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 대비 35% 초과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5%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상환 된다.
최근 중국 시장은 소비의 경제 기여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수출 및 투자도 안정된 성장세를 이어왔다. 또한. 각종 규제 완화 및 개혁 개방 정책의 영향으로 투자환경이 개선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세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시장은 90년대부터 꾸준히 진행된 기업들의 체질 개선으로 인한 기업들의 자신감 회복에 따른 점진적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으며, 고용 확대 및 소비 활성화로 투자가 확대되어 경제가 전반적인 선순환 과정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시장 상황에서 HSBC 중·일 데일리 찬스 펀드는 유망한 중국과 일본 시장에 투자하는 효과적인 금융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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