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3년 미만 APT값, 일반 APT보다 2배 이상 상승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기사아이콘

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3.02 00:00:00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2007년 들어서도 새 아파트의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007년1월부터 2월23일까지 최근 3년간 서울지역에 입주한 아파트 값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2005년에 입주한 아파트 값 상승률은 1.09%, 2006년 1.01%, 2007년은 2.15%였다.

반면, 입주한지 3년이 넘은 기존 아파트 값은 0.45% 오르는 것에 그쳐 새 아파트들이 기존 아파트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2005년 입주한 아파트의 경우는 중구(6.22%)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그외 ▲양천구(6.18%) ▲서대문구(4.0%) ▲관악구(3.46%) ▲마포구(2.89%) 순이었다.
특히, 양천구 신정동 동일하이빌2단지 43평형은 조사기간 동안 1억7,500만원 올라 매매값이 8억5,000만~8억8,000만으로 나타났다.

2006년 입주 아파트는 ▲도봉구 6.35% ▲노원구 2.95% ▲성북구 2.82% ▲강남구 1.98% 등으로 조사됐다.
이 중 상승률이 높은 아파트는 강서구 염창동 염창2차한화 25평B로 1억5,000만원 상승해 평균 매매값은 3억4,000만~4억5,000만원이다.

올해 입주한 아파트 중에서는 ▲동작구(25.37%) ▲서초구(17.42%) ▲성북구(4.52%) ▲광진구(0.84%) 등 순으로 상승했다.
지난 달 입주한 동작구 사당동KCC 31평형은 그새 9,000만원이 올라 3억8,000만~4억6,000만원의 시세를 보여 27.27%가 올랐다.


관련태그
부동산  재테크  아파트값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