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서비스업 생산 4.6%···두 달 연속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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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3.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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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생산이 두 달 연속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www.nso.go.kr)이 발표한 <2007년1월 서비스업 활동 동향>에 따르면, 2007년1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 5.4%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의 경우 설날 영향으로 4.9% 상승했다.
소매업(-2.2%)은 소폭 감소했으나, 자동차판매(16.4%) 및 도매업(9.9%)은 증가세를 나타냈기 때문.

'금융 및 보험업'은 금융·보험관련 서비스업(-20.4%)이 감소했으나, 금융업(15.3%)과 보험업(7.1%)은 증가해 5.3% 올랐다. '부동산 및 임대업'은 부동산업(7.0%), 기계장비 임대업(11.2%) 등이 모두 호황을 보여 8.2% 상승했다.

'의료업' 또한 전년동월대비 10.1% 증가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1.2% 감소했다.

한편, '교육서비스업'은 설 명절 영향으로 초·중·고·대학교 등에서 하락해 전년동월대비 3.7% 떨어졌다.

*"서비스업활동지수 증감률 추이"는 전년동월대비 수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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