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이 유럽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도이치 프리미어 유럽주식형펀드'를 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도이치 프리미어 유럽주식형 펀드'는 유럽 선진시장의 중·소형 및 대형주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로 약관상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한다. 펀드의 운용전략은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잠재력에 중점을 둔 기업을 선정하여 약60~100여 종목의 포트폴리오를 구성 장기투자 한다.
동 펀드는 세계적인 탑클래스 운용사인 도이치 DWS Investment에 의해 위탁운용 된다. DWS Investment는 도이치뱅크 그룹 내 자산운용전문회사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2006년말 기준으로 250억 유로(한화 약 350조원)의 수탁자산을 운용중인 세계 9위의 자산운용사이다.
'도이치 프리미어 유럽주식형 펀드'는 국내에서 설정된 해외투자펀드로 일반 역외펀드와는 달리 해외주식투자 매매차익 비과세 시행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펀드의 기준통화는 원화(KRW)로 투자금액에 제한은 없으며, 펀드가입 이후 환율변동 위험은 펀드내 환헷징을 통해 해소한다. 3개월 미만 환매시에는 70%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대투증권 이상훈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지난해 미국증시에서 이탈한 국제투자자금이 유럽증시로 몰리고 있고, 유럽 기업들의 M&A 및 자사주 매입 등으로 수급측면에서도 유럽증시 상승모드 가능성이 높다"며 "금번 매각하는 유럽주식형 펀드는 전체 유럽 선진주식시장에 분산투자 함으로써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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