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청소년은 '즐거움', 성인은 '실용적 정보'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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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3.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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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은 대부분 즐거움을 위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반면, 20대 이상의 성인들은 실용적 정보를 위한 이용 비중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랭키닷컴(www.rankey.com)이 "2007년2월 연령대별 방문사이트 상위20위 유형별 구성비"를 분석한 결과, 전 연령대에서 '종합 포털' 비중이 가장 높았다.

그 외 10대는 ▲게임포털(16.91%) ▲온라인마켓플레이스(5.58%) ▲커뮤니티 포털(4.34%) ▲동영상(3.68%) 등 순이었다. 또한 '메신저'가 3.08%로 나타나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였다.

20대는 ▲게임포털(10.00%) ▲온라인마켓플레이스(9.01%) ▲종합쇼핑몰(4.46%) ▲종합일간지(1.65%)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30대 이상은 '은행', '종합일간지', '온라인마켓플레이스' 등 정보 관련 사이트를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랭키닷컴은 "연령대별로 방문 사이트가 다양화되었다는 것은 기존 포털이 갖지 못했던 틈새를 적절히 파고든 독립 사이트들의 성장에 있다"며 "이런 다양화 현상은 장기적인 인터넷 시장 발전을 위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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