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돌을 맞이한 KTB자산운용의 "KTB마켓스타주식_종류A"펀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년간 누적수익률 84.6%로 KOSPI상승률 40%대비 44.6%이상 초과수익을 시현하며 국내 주식성장형펀드중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작년과 올해의 해외투자펀드 열풍에도 불구하고 최근 6개월간 판매액이 1,500억 이상 늘어나는 등 국내 대표 토종 주식성장형펀드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6일 펀드평가사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500억 이상 주식성장형 펀드 중 최근 1년 수익률, 최근 2년 수익률 1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매일경제신문이 주관하는 '2006한국펀드대상'의 '국내일반주식펀드부문 우수펀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높은 수익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장인환 KTB자산운용 대표는 "작년 주식운용본부 인원을 2배 가까이 늘리는 등 리서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며 경륜 있는 펀드매니저들이 섹터별로 애널리스트를 겸해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처한 부분을 꼽는다. 즉 묻어두기 보다는 갈아타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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