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상대학교 개척 제휴카드 발전기금 적립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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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3.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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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총장 조무제)가 농협중앙회, BC카드와 '개척카드' 제휴협정 체결을 통해 발전기금 모금 운동을 벌인 결과 지난 2006년 한햇동안 5500만여 원의 발전기금을 적립했다.

이는 법인카드와 개인카드, 학생증카드를 사용할 때 일정비율을 경상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적립한다는 협정에 의한 것으로, 1년 만에 5500만 원을 모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상대학교와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양 기관과 BC카드가 '개척카드' 제휴협정을 체결해 법인카드의 경우 사용액의 1%, 개인카드는 0.3%, 학생증카드는 0.2%씩 발전기금을 적립해 왔다. 첫해인 2005년에는 홍보활동을 거쳐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전기금을 적립해왔던 것.

지난 2006년 말 현재 개척카드 회원은 법인카드는 520여 명, 개인카드는 6100여 명, 학생증카드는 2만여 명이 가입해 있다. 이들이 지난 1년간 카드 사용으로 적립한 기금이 5500만 원이라는 것이다.

농협중앙회는 3월 7일 오전 11시 30분 총장접견실에서 농협중앙회 이부근 진주시지부장, 이창식 경상대학교출장소장 등 농협 관계자와 조무제 총장 등 경상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대학교 개척 제휴카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경상대학교 기획과 관계자는 "개척카드는 카드 사용시 일정비율의 발전기금을 적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맞춤형복지카드'를 개척카드로 단일화할 경우 연간 최대 1억원까지 발전기금 조성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여기에다 진주지역 30여 곳의 우대가맹점과 별도의 계약체결로 타 기관 제휴카드에 비해 우대서비스 혜택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