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인간관계, 어렵다~어렵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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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3.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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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인간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가 업무에 의한 것보다 훨씬 큰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직장인 2,178명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업무보다 인간관계 유지 때문에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72.9%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또한, 직장생활을 하면서 업무 외에 인간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88.7%가 '노력한다'라고 응답했다.

관계유지를 위해서 노력하는 이유로는 '인맥관리가 직장생활의 핵심이기 때문에'가 44.9%로 가장 많았다. 그 외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31.8%) ▲본인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19.8%) 등 순이었다.

인간관계 유지를 위해 하는 노력(복수응답)으로는 '식사, 간식, 티타임 등을 거절하지 않는다'라는 의견이 49.8%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으로는 ▲본인 업무가 아니어도 부탁 받으면 처리한다(40.6%) ▲관계 유지를 위해 화가 나도(싫어도) 참는다(37.8%) ▲술자리는 빠지지 않고 끝까지 남는다(32.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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