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사위원회(www.csc.go.kr)가 8일 발표한 <2006년도 중앙행정기관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이용현황>에 따르면, 2006년 출산휴가자는 3,008명으로 2005년보다 25.2% 증가했으며, 육아휴직자도 2005년 962명에서 1,251명으로 30%나 늘었다.
특히 육아휴직 이용자는 2003년 786명이었으나 ▲2004년(794명) ▲2005년(962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한 해 3세미만 자녀를 둔 대상공무원 중에서 여성의 경우 20.24%가 육아휴직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남성공무원은 육아휴직 이용률이 0.58%로 매우 낮아, 육아 부담이 여전히 여성에게 편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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