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유재한(柳在韓) 사장의 취임식이 9일(金) 오전 10시 공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유재한(柳在韓) 사장은 취임식에 앞서 8일 권오규 부총리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고 공식 업무수행에 들어갔다.
유재한(柳在韓)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법정자본금 2조원에 걸맞은 자본금 규모를 갖출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며 새로운 재원 공급방안도 개발할 것’이라고 밝히고 ‘주택금융, 학자금 융자, 역모기지 등의 업무 하나하나가 뿌리를 내려 서민들의 평생 친구, 평생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유재한(柳在韓) 사장은 1955년 경북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1977년 행정고시 20회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후 금융정책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국고국장, 정책조정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정책홍보관리실장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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