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유망직업, '금융자산운용가'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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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7.03.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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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는 금융 및 실버산업과 관련된 직업들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발표한 <2012년 유망직업 베스트 10>에 따르면, HR관련 전문가 30명이 고용안정성·전문성·급여수준 등 10가지 기준에 의해 각 직업을 평가한 결과 '금융자산운용가'가 50점 만점에 42.09점으로 유망직업 1위에 올랐다.

'금융자산운용가'는 ▲급여수준 4.44점 ▲업무성취도 4.84점 ▲사회적 위상 4.45점 등 3가지 항목에서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어 '경영컨설턴트'와 '실버시터'가 각각 41.87점, 41.45점으로 2·3위를 차지했다. 경영컨설턴트의 경우는 자기발전성(4.50점), 직업전문성(4.86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실버시터는 업무성취도(4.80점)와 직업전문성(4.85점)에 대한 전망이 밝았다.

그 밖에 △상담전문가 41.45점 △컴퓨터보안전문가 40.45점 △브랜드관리사 40.33점 △마케팅전문가 40.00점 △투자분석가 39.22점 △헤드헌터 38.15점 △노무사 37.96점 등의 순이었다.

이와 관련해 김기태 대표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직업에 대한 안정성이나 규칙적인 근무시간 보다는 전문성과 사회적 위상, 성취도, 자기발전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직종이 미래 유망직업으로 꼽히고 있다"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뿐 아니라 직업전망까지 미리 파악한다면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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