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차전환 교수가 제3회 지동식 학술상을 수상했다.
충남대 인문대학 사학과 차전환 교수는 3월 10일(토)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개최된 서양고대역사문화학회 학술발표회에서 제3회 지동식 학술상을 수상했다.
서양고대역사문화학회는 2005년부터 고 지동식 교수의 유지에 따라 매년 서양고대사와 고대오리엔트사 분야의 우수논문 1편을 선정하여 필자에게 지동식 학술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차 교수는 논문「로마인들이 키벨레 신을 받아들인 이유」(『서양고대사연구』19집(2006.12) 수록) 등 많은 연구 논문을 발표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다.
차 교수의 이번 논문은 로마인들이 한니발 전쟁의 막바지인 기원전 204년 소아시아의 키벨레 신을 받아들인 원인을 종교적, 국내정치적, 국제정치적 측면에서 상세하게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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