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원장 이상헌)이 오는 3월16일부터 현재 8,500여개가 넘는 기업이 이용하고 있는 금융결제원의 CMS(Cash Management Service, www.cmsedi.or.kr) 출금이체 업무의 처리결과를 이용기관 앞으로 전송하는 시각을 현행의 출금일 익일 10:00에서 출금일 익일 03:00로 7시간 단축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동 서비스의 이용기관들은 고객들이 납부해야할 각종 요금이나 물품대금 등의 납부 또는 연체여부 및 그 내역을 정해진 납부일의 다음날의 오후에 확인할 수 있었으나, 금번의 조치로 납부일 다음날 오전에 이를 확인할 수 있어 이용기관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CMS는 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관에 자금을 이체할 필요가 있는 일반 고객들의 은행 계좌로부터 자금을 출금하여 이용기관이 지정하는 은행계좌로 입금하거나, 일반고객들에게 자금을 이체할 필요가 있는 이용기관의 은행계좌로부터 자금을 출금하여 동 고객들의 은행 계좌로 입금해주는 서비스로서 모든 국내은행 및 일부 외국은행지점을 통하여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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