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내상가 슬럼화, '대형 할인점'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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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3.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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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배후 세대를 확보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내상가가 갈수록 수익률이 떨어지고,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상가114(www.sangga114.co.kr)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총 501명을 대상으로 "단지내 상가의 슬럼화 원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1.7%가 '대형 할인점과 대형 유통점 및 전문점 등을 선호하는 소비트렌드 변화'를 주원인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높은 분양가에 따른 임차인들의 기피(30.5%) ▲중개업소 등 특정 업종의 점유율이 높아 상가이용률 감소(20.2%) ▲단지내 상가의 입지가 동선에서 떨어짐(7.6%) 등을 꼽았다.

이 조사는 상가114가 2007년2월15일부터 3월14일까지 실시한 설문 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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