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참여정부 5년 간 1월부터 3월16일까지 아파트 매매가 및 전셋값의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 전세 시장이 예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06년까지는 중대형평형들이 이끌었던 전셋값 상승세를 소형평형대가 이끌고 있는 것.
정부의 11.15대책과 1.11대책 등 잇따른 대출규제 정책으로 인해 중소형평형 중심으로 매매거래가 이뤄져, 결국 중소형평형대 매물부족 현상을 낳아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
실제로 2006년9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 매매가 변동률은 ▲20평형대미만 20.96% ▲20평형대 17.76% ▲30평형대 17.1% ▲40평형대 13.24% ▲50평형대 10.27% ▲60평형대이상 7.83%로 평형대별 양극화 현상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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