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 부도업체수가 크게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www.bok.or.kr)이 발표한 <2006년2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2월 중 전국 부도업체수(당좌거래업체 기준)가 159개로 전월(188개) 보다 29개나 줄었다.
서울은 59개(-7), 지방은 22개나 축소된 100개였다.
형태별로 살펴보면, '법인'이 126개에서 101개로 25개 감소했고, '개인사업자'의 경우 4개 줄어든 58개다.
업종별로는 '건설업(38→24개)'과 '서비스업(77→67개)'에서 크게 줄었으며, '제조업'도 65개에서 61개로 4개 감소했다.
한편, 2월 중 전국 어음부도율은 0.02%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0.01%로 전월과 동일했고, 지방의 경우 0.08%로 지난 달보다 0.01%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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