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 '대우조선해양 2월 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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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남

phanta@datanews.co.kr | 2007.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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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동사의 2월 실적이 발표되었다. 매출액은 4,675억원, 영업이익은 132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8%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이후 실적개선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작년 9월 실적이 퇴직금 재산정 관련 소송 패소에 따른 우발 손실채무 반영으로 크게 하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최근 7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안정적인 상승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수주 현황 - LNG선, Offshore에 대한 수주 비중 증가

2월까지 동사의 수주내역은 Container 1척, LNG선 4척, Semi-submersible Drilling Rig 1기를 수주해 총 6척, 17.4억$을 수주했다. 조선3사의 수주내역을 보면, LNG선과 Offshore의 비중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Tanker와 Container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던 작년과는 달리 조선업황이 LNG선과 Offshore중심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 준다. 이런 관점에서 LNG선과 Offshore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동사의 올해 수주전망이 밝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