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보험가입, 보험금 지급 심사도 한자리에서'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기사아이콘

최창남

phanta@datanews.co.kr | 2007.03.23 00:00:00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삼성생명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 소재의 중앙일보빌딩에서 이수창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종 보험심사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보험심사센터」 오픈식을 가졌다.

삼성생명은「보험심사센터」 오픈을 통해, 보험 가입의 입구인 언더라이팅(신계약 인수여부 심사)과 출구인 사고보험금 지급 심사 업무를 한 곳에서 실시함으로 고객에게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생명은 본사 보험심사부서와 현장 고객관리 부서로 이원화 되어 있던 언더라이팅 및 사고보험금 지급 심사업무를 「보험심사센터」로 일원화 했다.

이에 따라 「고객접수→각 지역 담당자 심사→ 본사 최종 심사」의 3단계로 이뤄졌던 심사 절차가「고객 접수→보험심사센터 통합심사」의 2단계 프로세스로 단축, 고객은 빠른 업무처리를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회사측면에서도 「보험심사센터」오픈과 함께 도입한 '新심사 시스템'으로 업무 진행사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으며, 전국 각지에 분산 근무하던 보험심사 전문 인력이 한 장소에서 업무함으로 노하우의 공유 等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번 심사업무 통합을 통한 업무 효율화로 약 57억여원의 재무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언더라이팅 및 보험심사 전문가 131명으로 출발한 「보험심사센터」를 08년 상반기까지 235명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