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누리사업단, 단체헌혈 봉사활동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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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남

phanta@datanews.co.kr | 2007.03.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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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누리사업단인 첨단기계사업단과 무지개사업단이 3월 28·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과대학(403동) 앞에서 교수·직원·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헌혈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4개 학과가 참여하고 있는 첨단기계사업단의 단체헌혈 봉사활동은 이번에 세 번째, 3개 학과가 참여하는 무지개사업단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누리사업 선정 이후 학기마다 이 같은 헌혈 행사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경상대학교 누리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NURI사업에 대형과 중형사업단으로 각각 선정된 첨단기계사업단과 무지개사업단 참여 학생들이 국가와 지자체, 지역산업체의 사업비로 장학금 등 각종 혜택을 받는데 대한 고마움의 뜻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되었다'고 말했다.

누리사업단은 2005년 3월 첫 헌혈 행사 때부터 학생들이 기증한 헌혈증 중 300장을 한국소아암협회(200장), 경상대학교병원(100장)에 기증하여 어려운 이웃을 도운 바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증받는 헌혈증도 소아암협회나 혈액암협회 등 헌혈증을 필요로 하는 단체에 기증할 계획이며, 첨단기계사업단과 무지개사업단 참여자 또는 직계 가족 등이 헌혈증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도 무료로 기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