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5월 전국에 분양될 아파트가 총 4만7,489가구로 나타났다.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가 조사·집계한 "5월 전국 아파트 분양계획"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4만7,489가구로 4월(4만8,764가구)보다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8개 단지, 총 2,897가구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하고 634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 분양 물량의 76.3%(2,209가구)가 재개발단지로 나타났으며, ▲서대문구 냉천동 179가구 ▲용산구 용문동 63가구 ▲성북구 하월곡동 56가구 등이다.
또 총 2만3,913가구가 분양 예정된 "경기·인천"은 2만2,649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1,000가구가 넘는 메머드급 대단지가 풍성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인천광역시'에서는 7,664가구가 쏟아질 예정으로 소래지구에서 4,238가구가 공급되고, 소형 국민임대 아파트 3,426가구도 논현지구에서 선보인다.
한편, 5월 "지방" 분양예정 아파트는 30개 단지, 총 2만679가구로 지역별로는 '대구'가 6단지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산'과 '충남'이 각각 4단지, '경북'과 '광주', '전북'이 3단지 분양이 예정됐다. 또 가장 많은 단지가 있는 대구 물량의 절반 이상(3,466가구)이 달서구 성당동에 공급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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