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 세계적인 부실채권 전문가 잭 로드맨과 자문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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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남

phanta@datanews.co.kr | 2007.03.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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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www.goodi.com)이 3월말 세계적인 부실채권 전문가인 잭 로드맨(Jack Rodman)과 중국내 부실채권업무를 위한 자문계약을 체결하고 부실채권 사업에 가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잭 로드맨(Jack Rodman)은 2006년말까지 세계적인 회계법인 언스트&영(Earnst & Young)의 아시아 부실채권을 담당해 온 아시아지역의 부실채권 전문가이다.

1990년대에는 일본·한국·태국 등에서 부실채권담당업무를 수행했으며, 특히 한국에서는 IMF 금융 위기시에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에 대한 부실채권처리자문역을 맡았다.

2000년대부터는 중국내 부실채권처리업무를 위한 중국인민은행을 위한 자문역할을 했으며, 중국 최초로 부실채권의 국제입찰을 주도하여 성공적으로 처리한 바 있다.

아시아에서의 부실채권처리에 대한 그의 선구자적인 역할이 높게 평가받아 2002년에는 '비즈니스 위크' 선정 'Star of Asia'로 뽑히기도 했다.

올해 2월에 언스트&영(Earnst & Young)의 상무(Managing Director)를 끝으로 37년간의 부실채권업무에서 공식적으로 은퇴 하였으며, 현재는 미국 하버드대학교과 중국의 북경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하며 다양한 중국관련 금융비즈니스의 자문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굿모닝신한증권과 자문계약을 통해 잭 로드맨(Jack Rodman)은 중국내 부실채권 업무에 대한 전략의 수립, 프로젝트의 발굴, 업무의 현지화를 위한 현지전문가의 확보 등 다양한 자문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잭 로드맨(Jack Rodman)의 자문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에 중국펀드의 설립, 운용 및 프로젝트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굿모닝신한증권은 작년 8월 신한은행과 함께 중국 화륭자산관리공사가 주관한 2,8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입찰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